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S클래스의 최고급 쿠페(문짝이 두 개 달린 스포츠형 차) ‘더 뉴 S 63 AMG 4매틱 쿠페’(사진)를 13일 선보였다. 5.5L V8 바이 터보 엔진을 달아 최고 출력이 585마력, 최대 토크가 91.7kg·m에 이른다. 멀티클러치 7단 스포츠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데 3.9초 걸리며 연료소비효율(연비)은 L당 7.2km다.
앞 차와의 거리를 조절하는 기능, 교차로에서 옆에서 다가오는 차량을 인식하는 기능, 후방 충돌 사고가 났을 때 차가 앞으로 튀어나가 2차 사고가 나지 않도록 방지하는 기능 등 안전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2억9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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