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탈퇴설 이준, “체력적으로 힘들어” 노래-연기 병행에 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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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3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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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이준·천둥 계약 만료(출처=스포츠동아DB)
엠블랙 이준·천둥 계약 만료(출처=스포츠동아DB)
엠블랙 탈퇴설 이준, “체력적으로 힘들어” 노래-연기 병행에 고충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멤버 이준이 팀을 탈퇴해 연기자로 전향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가수와 연기 활동 병행에 대한 이준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한 매체는 이준이 최근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끝나면서 엠블랙을 탈퇴해 연기자로 전향한다고 보도했다. 이준은 11월 열리는 엠블랙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팀을 탈퇴, 활동을 중단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이준이 엠블랙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는 것에 대해 고충을 털어놨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준은 지난 4월 tvN 드라마 ‘갑동이’ 제작발표회에서 “엠블랙 활동과 ‘갑동이’ 촬영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힘든 건 사실이다. 촬영을 하다 중간에 음악방송에 가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 보니 집중력 100%를 유지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내가 더 노력해서 채워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준은 2009년 엠블랙의 멤버로 데뷔한 뒤 드라마, 영화에서 연기자로 활동해왔다. 이준은 영화 ‘닌자 어쌔신’, ‘배우는 배우다’, 드라마 ‘아이리스2’, ‘정글피쉬2’ 등에 출연했다. 특히 이준은 드라마 ‘갑동이’에서 사이코패스 역을 맡아 호평을 얻기도 했다.

이준은 11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키워드=이준 엠블랙 탈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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