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콘서트’ 앞두고 이준-천둥 탈퇴? “5년간 1막 마무리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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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3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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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엠블랙 이준 천둥 탈퇴/제이튠캠프
사진제공=엠블랙 이준 천둥 탈퇴/제이튠캠프
‘엠블랙 이준 천둥 탈퇴’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이준과 천둥이 탈퇴설에 휘말렸다. 콘서트를 앞두고 엠블랙의 이준과 천둥이 탈퇴한다는 보도가 나와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엠블랙은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엠블랙 커튼콜(2014)’ 콘서트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2009년 데뷔 이후 끊임없는 변화와 성장의 시간을 거쳐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 엠블랙”이라며 “지난 5년간의 1막을 마무리하며 엠블랙의 모든 것을 담은 커튼 콜 콘서트”라고 소개했다.

그런데 콘서트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준과 천둥이 엠블랙을 탈퇴한다는 보도가 나온 것. 13일 다수 연예매체는 이준과 천둥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엠블랙을 탈퇴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엠블랙의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엠블랙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엠블랙 탈퇴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다”라며 “이준은 11월 말 엠블랙 콘서트를 포함한 공식적인 모든 활동을 진행한다”고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그러나 천둥의 탈퇴설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한편, 이준과 천둥, 승호, 지오, 미르로 구성된 5인조 아이돌그룹 엠블랙은 2009년 데뷔했다. 이후 ‘와이’, ‘모나리자’, ‘전쟁이야’, ‘남자답게’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사진제공=엠블랙 이준 천둥 탈퇴/제이튠캠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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