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이준 이어 천둥 탈퇴설…소속사 “현재 논의 중”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13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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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이준의 엠블랙 탈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같은 팀 멤버 천둥 역시 재계약을 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엠블랙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한 매체는 이준과 천둥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엠블랙 활동을 마무리 한다고 보도했다. 이준과 천둥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엠블랙이 이준과 천둥이 빠진 상태로 3인조가 될지 새 멤버가 충원될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제이튠캠프 측은 13일 "엠블랙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엠블랙 탈퇴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라며 "이준은 11월 말 엠블랙 콘서트를 포함한 엠블랙 이준으로서의 공식적인 모든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이튠캠프 측은 "이준의 향후 연예활동 관련해서는 본인이 생각하는 계획 및 목표에 관해 본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으며, 최대한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엠블랙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회사가 함께 결정 할 예정"이라며 "본사 역시 엠블랙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엠블랙은 지난 2009년 싱글 앨범 ‘저스트 블랙(JUST BLAQ)’으로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이다. 엠블랙은 오는 11월 29, 30일 양일 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콘서트 ‘엠블랙 커튼 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엠블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엠블랙, 이준 천둥 한 순간에", "엠블랙, 이준, 천둥 재계약 안했다니", " 엠블랙, 이준 천둥, 둘 다 좋아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엠블랙 미니 앨범 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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