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슬, ‘유민상’이 점찍은 미녀 개그우먼…“반할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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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3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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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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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슬 유민상'

개그맨 노우진이 유민상이 개그우먼 홍예슬을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가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유민상은 "안 생기는 개그맨 유민상이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영길이도 갔는데 유민상은 뭐하냐는 사람들이 많아 이런 코너를 만들었다"고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유민상은 "리얼이다. 진짜 여자를 만나거나 결혼 얘기가 오가면 정말 끝난다. 한 달 만에 끝날 수도 있는 코너다"라며 코너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후 유민상은 "내 이상형은 배우 한지민이다. 그런 귀여운 여성들이 좋다. 귀여운 스타일인 분들 연락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에 한 후배는 "한지민 실명 거론해서 항의 들어오면 코너 끝나는 거 아닌가요?"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송영길은 "이 한심한 놈아 한지민이 미쳤냐? 반응하게" 라고 유민상을 무시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 했다.

또 유민상을 응원해주기 위해 출연한 동기 노우진은 "인간 유민상을 자랑하려 이 자리에 나왔다. 유민상 형은 바보스러울 정도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파다. 나이트클럽에서도 한 여자만 본다"며 "최근에 문 여자는 홍예슬이다"고 폭로해 유민상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노우진이 언급한 홍예슬은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최근 '개그콘서트'에서 '취해서 온 그대' 코너에서 뛰어난 미모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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