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이유리의 ‘황당+폭소’ 민소희 패러디…시청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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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3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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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사진=MBC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캡처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사진=MBC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캡처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35.0%를 기록했다.

이날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시청률은 전날인 11일 방송 33.3%보다 1.7%P 올랐다. 그러나 지난달 21일 기록한 37.3%의 최고 시청률은 경신하지 못했다.

이날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는 그동안의 악행으로 교도소에서 죗값을 치른 연민정(이유리 분)이 치매를 앓게 된 엄마 도혜옥(황영희 분) 곁으로 돌아와 국밥집 딸로 못다한 자식의 도리를 다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장보리(오연서 분) 이재화(김지훈 분) 커플은 쌍둥이를 임신하면서 해피엔딩을 맞았다.

특히 연민정은 마지막회에서 김순옥 작가의 전작인 인기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민소희로 변신해 눈길을 모았다. 연미정이 얼굴에 점을 찍고 나와 민소희를 패러디한 장면에 시청자들은 “재미있었다” “황당했다” “막장의 완결판” “센스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왔다! 장보리’ 후속으로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8시45분엔 ‘장미빛 연인들’이 첫 방송된다.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사진=MBC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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