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본 아내의 첫 마디? “당신 허리 나가”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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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3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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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가 성화봉송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송일국이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업고 300m를 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성화봉송을 마친 후 ‘뉴스9’에 출연했지만, 삼둥이들이 내려달라고 칭얼대는 바람에 인터뷰를 급하게 마무리지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일국은 뉴스를 본 아내의 반응에 대해 “첫 마디가 ‘당신 허리 나가’였다.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일국은 “저번에 대공원 갔을 때부터 아이 셋 그렇게 안지 말라고 약속했다”면서 “내 주변에서 내 걱정해주는 사람은 아내밖에 없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보면서 그저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송일국 진짜 보면 볼수록 멋있는 듯” ,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나도 걱정되던데 아내는 오죽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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