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남진, “자식들 어렸을 때 따뜻하게 해 주지 못했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0월 11일 17시 05분


코멘트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사람이 좋다’ 남진

‘사람이 좋다’ 남진이 첫재 딸을 소개했다.

남진은 11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50년 가수 인생과 일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슬하에 1남3녀를 둔 남진은 "첫째 딸만 결혼을 한 상황"이라며 손자를 보기 위해 첫째 딸 김홍미 씨의 집을 찾았다.

남진이 "어렸을 때 아이들을 위해 특별이 해준 것이 없었다"고 말하자 딸 김홍미씨는 "같이 잘 못놀아주시니까 많이 낳아주신 것 같다. 알아서 놀라고"라고 답했다.

이에 남진은 "꿈보다 해몽이 더 좋네"라며 "연예인이라는 생활이 알다시피 하는 것 없이 바빴다. 아빠로서 자식들에게 따뜻하게 대해 주지 못했다. 그런 마음 때문에 외손자에게 더 잘해주는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남진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이 좋다 남진, 첫째 딸 많이 닮았다" "사람이 좋다 남진 첫째 딸 연예인 해도 되겠다" "사람이 좋다 남진, 보기 좋아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람이 좋다 남진.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