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얼음요새’ 인기, 원곡자 디어클라우드가 SNS에 남긴 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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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1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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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어클라우드 보컬 나인 트위터
사진=디어클라우드 보컬 나인 트위터
슈퍼스타K6 김필 디어클라우드

슈퍼스타K6 김필이 ‘얼음요새’로 TOP9에 진출한 가운데 원곡자인 인디밴드 디어클라우드가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어클라우드의 나인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디어클라우드의 데뷔곡인 얼음요새를 근사하게 불러주셔서 고맙습니다, 김필님”이라는 글과 함께 김필의 무대 영상을 함께 올렸다.

김필은 1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 디어클라우드의 ‘얼음요새’를 재해석해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감성적인 목소리로 첫 생방송 무대를 펼쳐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 당시 김필의 노래를 들은 윤종신은 "이런 보컬을 기다렸다. 인디곡을 선택했는데, 인디를 좋아하지 않아도 이 무대에 빠져들었을 것"이라고 평했으며 이승철 역시 "남자가수가 갖춰야 할 모든 건 다 갖춘 것 같다. 성량, 톤, 외모도 그렇고 음악적 스타일 모든 게 완벽했다. 아주 훌륭했다"고 극찬했다.

백지영도 "김필이 29살인데 도대체 이때까지 이 사람을 안데리고 가고 뭐했을까 싶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범수 역시 "감명깊게 봤고 백만불짜리 톤이다"고 평했다.

슈퍼스타K6 김필과 디어클라우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음요새 정말 좋은 곡인 듯", "'슈퍼스타K6' 김필, 우승 후보감", "'슈퍼스타K6' 김필, 계속 듣고 싶게 만들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슈퍼스타K6 김필 디어클라우드. 사진=디어클라우드 보컬 나인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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