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추성훈 퉁퉁 부은 얼굴에 울컥…엄마 눈물 닦아준 사랑 “대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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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1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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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 야노 시호 눈물

‘슈퍼맨이 돌아왔다’ 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인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경기 후 부은 얼굴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8회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 아빠’라는 주제로 추성훈의 경기 뒷 이야기가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슈퍼맨’ 제작진은 2년 8개월 만의 UFC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추성훈의 얼굴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추성훈의 얼굴은 눈이 퉁퉁 붓는 등 치열한 혈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하지만 딸 사랑은 아빠 추성훈의 입에 딸기를 넣어주며 특급 애교를 선사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반면 야노 시호는 엉망이 된 추성훈을 보고 “성훈씨 얼굴을 못 보겠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딸 사랑이는 “엄마 왜 울어?”하며 엄마 야노 시호의 눈물을 닦아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추성훈의 복귀가 그려진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야노 시호 눈물 예고에 누리꾼들은 “야노 시호 눈물, 정말 속상하겠다” “야노 시호 눈물, 추성훈 이겨서 통쾌했다”“엄마 눈물 닦아준 사랑이 대견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성훈, 야노 시호 눈물.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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