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연기자 구본영, 결혼에 석사 학위…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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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1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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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슈퍼탤런트 출신 연기자 구본영(40)이 겹경사를 맞았다.

구본영이 언론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데 이어 11월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

구본영은 11월2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성당에서 동갑내기 연인 김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사랑을 쌓아왔다. 구본영의 예비신랑 김 씨는 현재 외국계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미국에서 유학한 뒤 귀국해 국내 대기업을 다니다 현 회사로 옮겨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양천구 목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한다.

구본영은 “서로 늦은 나이에 결혼하는 만큼 남들보다 더 열심히 잘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구본영은 올해 여름 언론학(방송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구본영은 ‘국내 텔레비전 연기자 출연 안정화를 위한 연구:임금구조와 방송출연 표준계약서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고려대 언론대학원(방송영상학과 방송전공)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번 논문은 전문 연기자 출신으로 “국내 드라마 제작시스템과 텔레비전 연기자들의 임금구조, 방송 출연 표준계약서 문제 등을 분석하려는 연구”와 그 결과를 담고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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