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루한 “여러분 사랑한다는 것 알아주길”…SM 공식입장 “당혹스럽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0월 10일 19시 37분


코멘트
엑소 루한 소송. 사진 = 동아닷컴 DB
엑소 루한 소송. 사진 = 동아닷컴 DB
엑소 루한 소송, SM 공식입장

그룹 엑소 루한이 소속사 SM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첫 심경을 밝혔다.

루한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랍니다(I just wanna all of you to know that I love you all)”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루한은 법무법인 한결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루한의 소송에 대해 SM 엔터테인먼트(SM)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의 큰 인기를 얻게 되자, 그룹으로서의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해 제기된 소송으로 판단된다.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M 공식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SM 공식입장, 루한 소송 제기한 진짜 이유가 뭘까?” “SM 공식입장, 자꾸 이런 일이 반복되니 큰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엑소 루한 소송, SM 공식입장.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