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눈물, UFC 승리 뒤 추성훈 부은 얼굴 보고…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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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0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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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시호 눈물
야노시호 눈물
'야노시호 눈물'

야노 시호가 경기 후 엉망이 된 남편 추성훈의 모습에 눈물을 보인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10일 추성훈과 아내 야노 시호, 그리고 딸 사랑이의 눈물겨운 가족 상봉 모습을 담은 사진을 소개했다.

오는 12일 방송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2년 8개월 만의 UFC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추성훈의 경기 뒷이야기와 아내 야노 시호, 딸 사랑이의 가슴 찡한 가족 상봉기가 그려진다.

치열한 혈투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추성훈의 퉁퉁 부은 얼굴이 눈길을 끈다 쉽게 떠지지 않는 부은 눈에 애써 힘을 주며, 그윽하게 가족들을 바라보는 추성훈의 눈빛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야노시호는 경기의 여파로 엉망이 된 추성훈의 모습에 “성훈씨 얼굴을 못 보겠어”라고 말하며 터져 나오는 울음을 애써 참아내다 결국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낸다. 반면 딸 사랑이는 아빠 추성훈의 입에 딸기를 넣어주며 특급 애교로 아빠의 경기피로를 눈 녹듯 녹인다.

또 엄마 야노 시호의 눈물에 사랑이는 “엄마 왜 울고 있어?”라고 물으며 고사리 손으로 눈물을 닦아 줘 보는 이들마저 울컥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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