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루한 소송, 김희철 과거 발언 “앞으로 주변서 터질 일 알고 있기에…”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0월 10일 16시 51분


코멘트
엑소 루한 소송. 사진 = JTBC ‘썰전’ 화면 촬영
엑소 루한 소송. 사진 = JTBC ‘썰전’ 화면 촬영
엑소 루한 소송

그룹 엑소 루한이 소속사 SM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과거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발언이 주목받았다.

루한과 같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김희철은 7월 종합편성채널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 하차하며 자신의 하차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김희철은 “앞으로 제 주변에서 터질 일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제가 느끼기엔 여기서 끝내야겠다 싶었다”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김희철의 하차 이후 SM 엔터테인먼트에는 크고 작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일어났다. 7월에는 에프엑스 설리의 활동 중단 선언, 9월에는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 또한 슈퍼주니어 성민과 가수 김사은의 열애 고백 등이 이어졌다.

10월 10일에는 엑소 루한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루한의 소송에 대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룹으로서의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해 제기된 소송으로 판단된다.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엑소 루한 소송. 사진 = JTBC ‘썰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