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루한 소송’ 멤버 레이 “우리 팬들 밥 잘 챙겨먹고 힘내”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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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0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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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루한 소송 사진= 레이 인스타그램
엑소 루한 소송 사진= 레이 인스타그램
엑소 루한 소송

그룹 엑소(EXO) 레이가 멤버 루한의 소송 제기에 힘들어할 팬들을 응원했다.

레이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힘들지 마요. 건강하고 밥 잘 챙겨 드시고 힘내! 지금 누구보다도 우리 팬 분들이 많이 힘들 것 같아서 힘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레이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형, 안녕. 만약 기회가 있으면 무대 같이 다시 서자! 나는 형 결정을 지지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글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멤버 루한을 향한 글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루한은 이날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자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이란 원고와 피고의 계약 효력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해달라는 소송이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하여 금일 루한의 소 제기를 접했다”며 “중국 내 개인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라는 의사표현을 해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해 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런 소 제기에 당혹스럽다”고 전했다.

엑소 레이 응원을 본 누리꾼들은 “엑소 루한 소송, 팬들을 감동이겠다” “엑소 루한 소송, 멤버들도 힘들겠지” “엑소 루한 소송, 도대체 무슨 일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엑소 루한 소송. 사진= 레이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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