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족 필수품’ 카시오 EX-ZR50 국내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10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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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디지털카메라 공식수입원인 한국리모텍은 콤팩트 카메라 ‘카시오 EX-ZR50’을 국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EX-ZR50은 한 손에 감기는 느낌과 뛰어난 화질로 셀프카메라를 촬영하는 젊은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가까운 거리에서도 화사하고 생기 있는 피부 톤과 풍부한 표정을 그대로 표현해주고 촬영도 간편한 점이 특징이다.

EX-ZR50은 180도 회전되는 틸트형 LCD를 장착해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쉽게 조작할 수 있는 LCD 패널의 컨트롤 버튼은 물론, 카메라 전면에 셔터 버튼을 배치해 여러 각도와 위치에서 쉽게 촬영할 수 있다.

특히 TR 시리즈에 특화됐던 12단계 조절의 메이크업 모드를 동일하게 적용했으며, 3단계 피부 톤으로 자동 저장해 주는 메이크업 브라케팅 모드를 추가해 보정작업 없이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찍은 사진을 바로 휴대폰 등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사진 활용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내장해 어플이나 PC를 거치지 않고 사진 편집 및 콜라주(collage) 작업을 할 수 있다.

셀카를 주로 찍는 10~30대 젊은층의 취향을 고려해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작은 사이즈에 화이트, 핑크, 초코브라운 3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42만9000원이며 특별 사은품으로 카시오 정품 파우치와 16GB SD 메모리를 제공한다. 오는 13일 CJ오쇼핑을 통해 국내 첫 출시방송을 진행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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