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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루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 제기…크리스 사태 ‘재조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0 11:52
2014년 10월 10일 11시 52분
입력
2014-10-10 11:32
2014년 10월 10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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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한. 사진= SM엔터테인먼트
루한
그룹 엑소(EXO)의 멤버 루한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앞서 탈퇴한 멤버 크리스(본명 우이판)가 재조명되고 있다.
크리스는 5월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크리스 측은 “SM이 연예인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기보다는 원고를 부속품이나 통제의 대상으로 취급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크리스는 엑소에서 탈퇴했으며,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한편 10일 쿠키뉴스에 따르면, 엑소 중국 멤버 루한은 이날 오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루한 측은 “루한의 이번 소송은 앞서 5월 15일 멤버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에 낸 소송과 동일한 소송으로, 법적 대리인은 크리스가 선임했던 법무법인 한결 측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루한. 사진= SM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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