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영지버섯 발견’ 무게만 220kg…‘옮기는데 장정 8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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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0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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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트남 일간지 투오이쩨
사진=베트남 일간지 투오이쩨
‘괴물 영지버섯 발견’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에서 220kg에 달하는 초대형 괴물 영지버섯이 발견됐다.

지난 8일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부닥락 성의 한 농부가 최근 산악지대에서 신비의 불로초로 알려진 거대 영지버섯을 발견해 화제가 됐다.

‘괴물 영지버섯’의 무게는 220kg, 길이는 1.7m에 달한다.

‘괴물 영지버섯’을 발견 후 구매한 다오 씨는 남자 8명을 동원해 이를 캐내고 차량으로 운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괴물 영지버섯은 혀를 내민 두꺼비 형상을 갖추고 있다.

한편 영지버섯은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중요한 전통 약재로 쓰이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AI)와 심장질환, 간 질환은 물론 암 치료에도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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