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용혜원의 그대에게 주고 싶은 나의 시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0월 9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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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혜원의 그대에게 주고 싶은 나의 시
(용혜원 저 ㅣ 조풍류 그림 ㅣ 나무생각)

용혜원 시인이 권하는 진솔하고 아름다운 시 모음집. 어지럽고 힘든 일상을 살아가는 독자들을 위해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시들을 뽑아 엮었다. 솔직함과 순수함이 읽는 이의 마음에 울림을 준다. 총 4부로 나누어져 있다. 삶에 대한 관조적인 깨달음을 주는 화가 조풍류의 그림이 시와 어우러져 깊이를 더한다. 시인은 말한다. “독자들에게 권할 시가 있다는 것은 시인의 행복입니다.”


●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이외수 저 ㅣ 정태련 그림 ㅣ 해냄출판사)

‘자유의 연금술사’ 이외수 작가와 ‘생명의 전령사’ 정태련 화백이 함께 한 신작 에세이. 베스트셀러 ‘하악하악’, ‘사랑외전’, ‘절대강자’에 이어 ‘흔들리는 세상을 뚫고 살아남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30년 지기인 두 사람이 의기투합했다. 이외수 작가의 촌철살인이 담긴 글부터 감성적이고 시적인 글,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는 글, 개인적인 일상을 다룬 글들을 전체 5장으로 묶었다. 고난에 쓰러졌을지라도 툭툭 털고 일어서 다시 시작하면 희망은 여전히 우리 곁에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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