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 김형준, AG 금메달 소감 들어보니? “경기 실제로 보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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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9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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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구 김형준/SBS
사진제공=정구 김형준/SBS
‘정구 김형준’

정구선수 김형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안기며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청 소속 김형준은 지난달 30일 인천 열우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4-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또 정구 남자 단체전에서도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을 차지했다.

정구선수 김형준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금메달을 딴 데 대해 “매우 기쁘고 부모님께 달려가고 싶다.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또 정구선수 김형준은 “정구가 테니스에 밀려 세부 종목으로 들어가게 됐는데 더 많은 국민이 알아봐주면 좋겠다”면서 “정구 경기를 실제로 관람하면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다”고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정구선수 김형준의 금메달 소식은 온라인에 퍼진 사진을 통해 알려졌다. 그의 사촌형으로 알려진 사람이 ‘비인기종목 경기를 하는 동생을 응원해주세요’라는 제목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는 김형준의 가족들 모습을 온라인에 공개한 것. 가족들은 TV중계가 아닌 인터넷 중계로 경기를 보며 응원을 했다.

사진제공=정구 김형준/S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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