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부정부패는, 에볼라처럼 치명적”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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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렴실천 결의대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본사와 전국 23개 지역·사업본부에서 ‘부패추방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LH 임직원들은 △윤리헌장 및 행동강령 준수 △청렴 생활화 및 깨끗한 공직 풍토 조성 △사회적 책임 및 고객감동 실천 등을 다짐하며 사이버 청렴서약서를 작성했다. 또 ‘부패추방 및 청렴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행사 뒤에는 정헌영 클린에듀넷 대표를 초청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청렴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이재영 LH 사장(사진)은 “공직자에게 부정부패는 에볼라 바이러스처럼 치명적인 존재로 개인과 가정을 파괴하고 조직과 국가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면서 “임직원 모두가 주변을 깨끗이 하고 부패 위험으로부터 안전거리를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lh#부정부패#에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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