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영상의 주인공은 제주항공 소속의 한 승무원 이정아 씨. 대구 출신의 이정아 씨는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안내방송을 내보낸다.
이
씨는 "오늘도 우리 비행기는 186석 만석이네예. 덕분에 제 월급도 문제없이 받을 수 있겠네예. 제가 원래 고향이 대구거든예.
그런데 항공사에 입사해보니 다들 서울 애들이라 가지고 사투리를 몬 알아듣더라고예. 지지배들이, 아, 머스마도 있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또 착륙시에는 "두고 내리신 물건은 승무원들이 정확히 찾아 N분의1 하겠다"는 등 폭소를 자아내는 멘트도 섞여있다.
이 씨는 "승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코믹 안내방송을 시작했다"고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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