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세대 R8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8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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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월드카팬스
사진출처=월드카팬스
아우디가 차세대 R8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 버전으로 개발한다.

울리히 하켄베르크(Ulrich Hackenberg) 아우디 연구개발 수석은 R8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람보르기니 아스테리온의 전망이 밝다고 생각해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한다고 2014 파리모터쇼에서 밝혔다. 이와 함께 연비효율이 높은 고성능 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도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파워트레인은 V8과 V10 중 하나를 선택하고, 변속기는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유력하다. 순수 전기차의 경우 최대 주행거리가 400km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신차는 내년 3월 열리는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정식으로 공개되며 이후 7월 양산에 돌입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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