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는 성준(남하진 역)과 에릭(강태하 역), 정유미(한여름 역)의 1년 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미는 차차 현실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성준은 정유미와의 커플링을 버리지 못하고 간직하는 모습을 보여 아직 미련이 남아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에릭과 마주친 성준은 “청첩장 하나 줄까”라며 정유미와 결혼을 한다고 거짓말했다. 에릭 역시 성준의 커플링을 보고 정유미와 여전히 잘 사귀고 있다고 오해했다.
하지만 성준은 자신의 거짓말이 못난 행동이었음을 깨닫고 해외 봉사활동을 신청한다. 성준을 완전히 떠나보낸 정유미는 에릭과 재회하기로 결심하고 그가 있는 곳으로 떠난다.
정유미와 재회한 에릭은 “나 여기 있는 거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고 정유미는 “운명이다”고 답했다. 이에 에릭은 성준이 낀 커플링을 떠올리며 잊었다고 대답했다.
정유미는 “운명 맞는데 난 운명 안 믿는다. 나는 이제 겨우 다시 시작하고 싶어졌다. 나 착해졌다. 우리끼리 잘해보자”라고 말했고 정유미와 에릭은 키스를 나누며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연애의 발견 종영 정유미 에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애의 발견 종영 정유미 에릭, 이제 무슨 낙으로 살지?” , “연애의 발견 종영 정유미 에릭, 둘이 진짜 잘 어울렸는데” , “연애의 발견 종영 정유미 에릭, 개인적으로 결말 마음에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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