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숫자/10월8일]2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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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창단 첫 2위 확보… 서건창은 2안타 추가

프로야구 넥센이 2008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최소 2위를 확보했다. 7일 목동에서 KIA를 6-3으로 누른 넥센은 남은 6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도 손에 쥐었다. 넥센은 지난 시즌 막판까지 2위 경쟁을 하다 최종전에서 패해 3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했고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에 무릎을 꿇었다.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넥센이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선두 삼성이 잔여 8경기에서 3승 이상을 못 거두면 넥센이 1위가 될 수도 있다. 역대 최초로 한 시즌 200안타에 도전하는 넥센 서건창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190안타 고지를 밟았다. 4위 LG는 3-5로 뒤진 8회말 대거 6점을 뽑아내 삼성에 9-5로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NC를 꺾은 5위 SK와 LG의 승차는 변함없이 1.5경기.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프로야구#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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