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LG이노텍 사장 아들…“아버지 직업과 상관없이 배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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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7일 2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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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이웅범.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이이경, 이웅범.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이이경 LG이노텍 사장 아들

배우 이이경이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7일 한 매체는 “이이경이 엄친아 대열에 합류했다”며 “이이경은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의 아들”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복수의 매체에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의 아들이 맞다”며 “이이경 본인은 집안 배경을 신경 쓰지 않는다. 아버지의 직업과 상관없이 배우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9년 1월생인 이이경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키 180cm, 몸무게 65kg의 훤칠한 외모를 자랑한다.

독립영화 ‘미일 이발관’(2011), ‘한땀한땀’(2011)에 출연한 이이경은 첫 주연작인 이송희일 감독의 영화 ‘백야’(2012)가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영화 ‘일대일’, ‘해적’, ‘야간비행’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또한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2011)를 시작으로 ‘학교 2013’, ‘나인’, ‘칼과 꽃’ 을 거쳐 최근에는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트로트의 연인’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에는 극중 소시오패스 역을 맡은 신성록의 비서 역으로 출연,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이경의 아버지 이웅범 사장은 1983년 반도상사에 입사후 LG전자를 거쳐 2012년부터 LG이노텍을 이끌고 있다. 이웅범 사장이 맡고 있는 LG이노텍은 모바일 카메라 모듈 및 디스플레이·네트워크 부품,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이경 LG이노텍 사장 아들. 사진=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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