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연매출 200억 고백…과거엔 “3년간 신용불량자, 끼니 걱정해야 했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0월 7일 19시 35분


코멘트
진재영 연매출 200억. 사진=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진재영 연매출 200억. 사진=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진재영 연매출 200억

배우 진재영이 쇼핑몰 연매출 200억 비결을 공개한 가운데, 진재영의 과거 생활고 언급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진재영은 지난 2008년 12월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서 경제난으로 힘들었던 데뷔 초와 공백기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진재영은 “데뷔 후 연예계 일을 그만두려고 아예 활동을 접고 경제적으로 상당히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며 3년간 신용불량자로 살았던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진재영은 “내가 돈을 벌지 않게 되면서 당시 집안이 점점 어려워져 끼니를 걱정해야 할 상황까지 이르렀다”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해야 했다는 진재영은 “용기를 내 동네 주유소에 찾아갔지만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 어떻게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느냐’며 단박에 퇴짜맞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재영은 “주유소에 이어 마트를 찾아갔었다. 정말 단돈 몇천원이 절실해 일을 해야 했던건데 날 받아주지를 않더라”며 “결국 아이스크림 가게 등 다른 가게들을 전전했다”며 생활고에 힘겨웠던 과거사를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진재영은 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쇼핑몰 연매출 200억 비결과 초호화 자택, 몸매 관리 비법 등을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진재영은 쇼핑몰 연매출이 200억이라고 밝히며 “쇼핑몰 시작 이후 3년 동안은 2시간 이상 잔 적이 없다. 새벽 3~4시까지 (동대문을) 돌고 5시까지 메이크업하고 6시부터 촬영을 했다”고 털어놨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 진재영 편은 7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진재영 연매출 200억. 사진=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