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플리즈’, 영화와 만나 뮤비로 탄생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0월 7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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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가수 주니엘의 자작곡이 영화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의 영상과 어우러진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졌다.

주니엘이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연애하나봐’ 마지막 트랙으로 수록된 자작곡 ‘플리즈’는 제60회 칸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영화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뮤직비디오 음악으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영상으로 만들어진 ‘플리즈’ 뮤직비디오는 7일부터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됐다.

‘플리즈’는 잔잔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주니엘의 아련하고 애절한 보컬이 잘 조화를 이룬 발라드 곡이다. 성숙한 이별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헤어진 연인의 흔적을 추억하며 고요한 밤 밀려드는 슬픈 마음을 노래해 주니엘 특유의 감성을 잘 녹여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신곡 ‘연애하나봐’로 1년 5개월 만에 컴백해 여러 무대에서 활동하는 주니엘은 8일 오후 7시에는 부산 광안리에서 열리는 ‘베란다 라이브’로 팬들을 만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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