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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비정 서해 NLL 침범, 합참 “경고사격에 北 대응사격, 90여발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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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비정 서해 NLL 침범, 합참 “경고사격에 北 대응사격, 90여발 맞대응”

동아닷컴입력 2014-10-07 16:03수정 2014-10-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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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비정 서해 NLL 침범. 사진=채널A

北 경비정 서해 NLL 침범

북한 경비정 1척이 7일 오전 서해 연평도 서방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하면서 남북한 함정간 함포와 기관포 사격을 주고받는 교전이 발생했다. 남북 해군간 교전이 벌어진 것은 2009년 대청해전 이후 5년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북한 경비정 1척이 오늘 오전 9시50분께 연평도 서방 NLL을 약 0.5NM(약 900m)침범했다. 우리 군은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 한 척과 경비정 두 척이 출동했다"며 "북 경비정에 대해 경고통신과 76㎜ 함포 5발의 경고사격을 실시하자 수십여 발의 대응사격을 해 왔다. 이에 따라 아군도 76㎜ 10여발, 40㎜ 80여발 등 90여발을 맞대응 사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교전 상황이 10분간 이어졌고 북한 경비정은 10시께 북상했다"며 "우리 군은 북한군 동향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특별한 징후가 발견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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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큰 의미로서는 교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살상을 위해 사격한 것은 아니다. 적에게 조준사격을 하는 경우는 위협이 있을 경우다"며 "우리의 경고사격에 북이 대응사격을 한 것은 대청해전 이후 처음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경고사격이냐 상호 교전이냐'는 윤후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의에 대해 "남북간 상호 교전이 있었던 것으로 봐야 한다"고 답했다.

北 경비정 서해 NLL 침범 소식에 누리꾼들은 "北 경비정 서해 NLL 침범, 교전이라니 이게 무슨 일" "北 경비정 서해 NLL 침범, 화해 분위기 조성되나 했더니 황당" "北 경비정 서해 NLL 침범,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北 경비정 서해 NLL 침범. 사진=채널A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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