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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파니 “남자친구가 일 떠맡기면? 헤어질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07 09:57
2014년 10월 7일 09시 57분
입력
2014-10-07 09:47
2014년 10월 7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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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진 = KBS2 ‘안녕하세요’ 화면 촬영
‘안녕하세요’
걸그룹 태티서가 ‘일 시키는 남자친구’ 사연에 분노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그룹 소녀시대 유닛 그룹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녕하세요’ 방송에서는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일을 시키는 남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처음에는 데이트할 때만 도와줬는데 점점 집에 있을 때도 파일을 보내고, 처음에는 고맙다는 표현도 많이 하더니 이제는 당연하게 받아들인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이 소개된 후 MC 이영자는 태티서에 “정말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이렇게 일을 시키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티파니는 “아무리 사랑해도 헤어져야죠”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서현도 “남자친구가 일을 시킨다면 절대 안 한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내가 네 일 해줄게’ 라는 방식이 돼야 한다. 돈을 많이 줘도 안 한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사진 = KBS2 ‘안녕하세요’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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