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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2층 광역버스’ 11월 3주간 시험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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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2층 광역버스’ 11월 3주간 시험운행

남경현기자 입력 2014-10-07 03:00수정 2014-10-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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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금지 따른 출퇴근 대책 찾기… 경기도 영국産 79인승 투입기로 경기도는 고속도로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따른 출퇴근 대책의 하나로 다음 달 중순 광역버스 노선에 2층버스를 투입해 3주간 시험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수원 남양주 김포 등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 노선 중 3개를 선정해 1주일씩 시험 운행한다. 이번에 투입될 2층버스는 79인승이다. 영국 알렉산더데니스(ADL)사에서 만든 엔바이러500 모델로 길이 12.86m, 폭 2.55m, 높이 4.15m이다. 다음 달 8일 평택항을 통해 들어온다. 경기도 관계자는 “출퇴근 시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결을 위해 승객 수송능력이 뛰어난 2층버스를 도입하자는 각계의 의견이 많아 실제 시험운행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내 노선에 적합한 2층버스의 규격을 비롯해 승객과 운전자 측면에서 다양한 평가 작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도는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2층버스 시험 운행을 거쳐 국내 적용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1991년 서울시청∼과천 시내버스 노선에서 2층버스가 처음 시험 운행됐다.

당시 대우, 현대, 대림 등 3개 회사가 영국과 독일에서 도입해 서울시에 기증한 87∼91인승 3대가 투입됐다. 이 버스들은 높이가 4∼4.2m로 시내 도로 사정에 맞지 않아 실효성 문제로 무산됐다. 현재 국내에는 2층버스 23대가 있으나 대부분 43인승이며 관광용으로 운행되고 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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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광역버스#시험운행#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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