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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골든타임 안놓치게 법안 처리를”… 문희상 위원장 “엄마-누님처럼 약자 보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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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골든타임 안놓치게 법안 처리를”… 문희상 위원장 “엄마-누님처럼 약자 보듬길”

손영일 기자, 강경석기자 입력 2014-10-07 03:00수정 2014-10-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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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창간 50돌 기념식서… 김무성대표와 셋이 15분간 환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한국경제신문 50주년 기념식 행사장에서 만났다. 세 사람은 선 채로 15분가량 3자 환담을 했다.

박 대통령은 여야 대표를 만나 “경제가 굉장히 안 좋아졌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 된다”며 “국회에 보낸 경제 활성화 법안들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외국은 지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 뛰는데 우리만 처지면 안 된다. 때를 놓치면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송파 세 모녀법’(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도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문 위원장은 “내가 원래 규제 개혁과 공기업 개혁 등이 전문”이라고 화답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야당 원내대표가 (9일) 뽑히면 (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부르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과 야당 지도부의 청와대 회동은 새누리당 김 대표가 먼저 제안했다고 한다. 김 대표는 “대통령이 한 번 초청해주면 좋겠다”고 말했고 박 대통령은 “좋습니다”라고 했다는 것이다.


문 위원장은 환담 직후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박 대통령에게) 경제 활성화와 경기 팽창만 하다 보면 서민의 삶이 팍팍해지고 가계부채와 외채도 심화되니 유의해 달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박 대통령도 공감했다고 했다. 문 위원장은 남북문제와 관련해서도 “내년 안에 (남북 정상회담을) 하지 않으면 타이밍을 놓친다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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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위원장은 또 “대통령과 악수를 세 번이나 했다”며 “엄마처럼 누님처럼 약자를 보듬고 가야 한다는 얘기를 했고, 대통령도 웃으면서 ‘그렇게 하겠다’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손영일 scud2007@donga.com·강경석 기자
#김무성#문희상#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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