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辭意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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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63·사진)이 6일 사의를 표명했다. 현대제철 측은 “박 부회장이 당진제철소 투자를 완료하고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을 합병한 뒤 경영이 안정되면서 후진을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사표 수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2007년부터 현대제철 대표이사로 재직한 박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현대자동차그룹에 건강과 나이 등을 이유로 사의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회장은 현대모비스 모듈사업본부장, 현대차 구매총괄본부장, 현대다이모스 현대엠시트 사장 등을 거쳤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박승하#현대제철#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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