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강해야 내 몸이 건강하다] 퇴행성관절염과 다른 ‘류마티스관절염’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0월 7일 0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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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기 원장
이명기 원장
류마티스관절염은 전신에 걸친 다발성 관절염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다. 증상 초기에는 일시적인 관절 통증 및 강직 증상이 나타나지만 염증이 심해지면서 관절의 변형을 불러오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내부 장기에까지 염증이 침투하면서 자칫 치명적인 신체 손상을 끼칠 수 있는 질환이다.

류마티스관절염 발생에 대한 뚜렷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체의 면역체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몸을 보호해야 할 면역기능이 상실되면서 염증의 발생으로부터 인체를 온전하게 지켜내지 못하는 것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전신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다발성 관절염으로 손·발가락은 물론 무릎관절이나 팔꿈치 등 신체의 전반적인 관절 부위에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은 몇 가지 뚜렷한 증상을 보인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전신의 관절이 딱딱하게 굳는 조조강직현상 또는 관절이 무섭게 변형되는 관절변형이 대표적이다.

극심한 관절통증과 함께 찾아오는 관절변형은 환자들로 하여금 심리적인 공포감과 불안감을 조성한다. 이로 인해 적절한 치료에 대한 판단을 하지 못하고 약물에 의존하다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단순 약물치료를 통해서만 증상을 완치하려는 것은 자칫 근본적인 치료를 위한 시간을 허비할 수 있다.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은 복용으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표면적인 치료보다 면역력 회복이 우선

류마티스관절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관절의 통증이나 증상 완화를 위한 표면적인 치료보다 면역력을 신속하게 회복시키는 면역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의 발생원인 자체가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가 아닌, 면역체계 이상에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류마티스관절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떤 치료방법이 이루어져야 할까.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이다. AIR프로그램은 환자의 건강상태와 체질을 면밀히 분석하고 무너진 면역체계를 신속하게 회복시킬 수 있는 맞춤탕약, 면역력 증진과 염증질환을 회복하는데 효과적인 왕뜸치료 등 다양한 한의학적 방법이 어우러진 치료프로그램이다.

이러한 면역치료와 함께 평소 인체 면역력을 꾸준하게 증진시킬 수 있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꾸준하게 섭취하고 요즘처럼 급작스럽게 변화하는 날씨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예방하고 완화시키는 현명한 방법이다.

이지스한의원 이명기 원장|대구한의대학교 졸업·古今會 의료부장 및 회장 역임·韓倫會 회장 역임·대한중경의학회 정회원·심안맥진학회 정회원·한방자가면역학회 정회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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