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지리산 ‘유대장’의 보물창고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0월 7일 06시 55분


■ 채널A 오후 8시20분 ‘갈 데까지 가보자’

지리산 천왕봉 아래 한 마을에서 50년 동안 살고 있는 ‘유대장’ 유지용 씨는 누구보다도 지리산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번에도 김오곤 한의사가 나선다. 유 씨는 “지리산은 내 손바닥 안에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며 김 한의사를 이끈다.

가을 지리산의 보물이라는 진귀한 버섯과 약초를 찾아서 버섯산행을 떠난 두 사람은 바위를 타고 계곡을 넘어 유 씨만이 알고 있는 장소에 도착한다. 눈앞에는 TV 혹은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지리산표’ 석이버섯, 영지버섯, 상황버섯, 느타리버섯, 말굽버섯 그리고 몸의 순환과 막힘에 탁월한 흑지상황버섯과 항암제로 널리 쓰이는 백화운지버섯 등이 널려 있다. 버섯으로 김 한의사의 관심을 끈 유 씨는 자신만의 산중생활을 공개한다. 지리산 최고의 약초인 당귀로 끓인 차는 김 한의사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7일 오후 8시20분에 방송하는 ‘갈 데까지 가보자’는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지리산의 매력을 가득 담아낸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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