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이어 제시카도 애도 “갑작스러운 소식, 마음이 편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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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6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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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애도 제시카’

그룹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제시카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부인 김은진 여사의 죽음을 애도했다.

6일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갑작스런 소식을 접하고 놀랐고, 마음이 편치 않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라며 이수만 대표의 부인 김은진 여사의 죽음을 애도했다.

그룹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역시 앞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수만 선생님의 부인이 떠나신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하지만 저희가 항상 선생님과 함께 있어요. 선생님은 저희의 기둥이자 아버지 같은 분이세요. 저희가 공연 잘하고 갈게요. 힘내세요”라고 애도를 표했다.

제시카는 지난달 30일을 기점으로 소녀시대 활동을 중단했으며,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의 팀 탈퇴 소식을 알렸다.

이에 제시카는 1일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 ‘블랑(Blanc)’ 홍보대행사를 통해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퇴출 통보를 받게 되었다”며 “너무나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빅토리아 애도 제시카 이수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빅토리아 애도 제시카 이수만, 둘 다 착하네” , “빅토리아 애도 이수만, 소녀시대 문제와는 별개인가?” , “빅토리아 애도 이수만,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가 지난 9월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김은진 여사는 2012년 12월 소장암 진단을 받은 후 항암치료 등을 받아왔으나 지난달 30일 끝내 숨을 거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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