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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애인·친구에는 감성적, 직장 상사·동료에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06 16:55
2014년 10월 6일 16시 55분
입력
2014-10-06 16:53
2014년 10월 6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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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애인·친구에는 감성적, 직장 상사·동료에는…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주변인들과 다툼 발생 시 남녀의 서로 다른 대처 방법이 눈길을 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1,332명을 대상으로 ‘싸움과 화해의 기술’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남 녀 모두는 ‘평소 심리적으로 가장 마찰을 느끼는 대상으로 ‘직장 동료 및 상사’를 각 60.6%와 55.9%로 꼽았다.
이어 차순위로는 남성 직장인들은 ‘배우자 또는 애인(31.1%)’이라고 답했고, 여성 직장인들은 ‘친구(41.8%)’라고 선택했다.
하지만 주변인들과의 심리적 마찰이나 다툼 시 남녀의 대응법에서는 많은 차이를 보였다.
여성들은 감정적으로 표출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남성들은 자리를 회피하거나 침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툼 발생 시 감정적으로 울음이나 화, 분노 등을 표출하는 대상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여성들은 '배우자 또는 애인'(38.5%)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고, 남성들은 '친구'(29.6%)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반 대로 마찰 상황에서 논리적인 대화로 대응하는 대상은 남녀 모두 ‘직장 동료 및 상사(남_45.6%, 여_34.1%)’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나도 저러는데”,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맞는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사진 =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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