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노아 친부 소송’ 차승원, 과거 발언 “좋은 남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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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6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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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친부소송, 차노아. 사진 =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화면 촬영
차승원 친부소송, 차노아. 사진 =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화면 촬영
차승원 친부소송, 차노아

배우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힌 가운데, 그의 남다른 가족사랑에 대한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았다.

차승원은 2010년 6월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요즘 최고의 관심사는 좋은 남편 되기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승원은 “좋은 남편이 돼야 좋은 사람이 되고, 그리고 좋은 사람이 좋은 연기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좋은 남편이 돼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차승원은 “자식에게 좋은 아빠가 되기는 쉽지만 아내에게 좋은 남편으로 기억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라며 “요즘 들어 아내가 정말 예뻐 보인다”며 남다른 가족사랑을 드러냈다.

앞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측은 5일 “최근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차승원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차승원 씨는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습니다”고 말했다.

차승원 친부소송, 차노아. 사진 =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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