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와인 시음회, 운동 등으로 변신하는 공간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0월 6일 1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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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만 되면 사무실 책상이 모두 천장으로 올라가 일을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사무실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이 사무실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가 되면 업무용 컴퓨터 등이 놓인 책상은 사라져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된다.

회사의 책상에는 강철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어 6시에 케이블이 움직이고 책상은 천장 쪽으로 상승한다.

의자와 서랍장에도 모두 바퀴가 달려 있어 쉽게 다른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

직원들이 책상에 앉아 낮 동안 일을 보던 사무실은 와인 시음회, 운동, 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이는 야근이 없으면 오히려 일과 시간에 효율적으로 근무하게 된다는 회사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정말 깔끔한 사무실이네요”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국내 도입이 시급한 사무실입니다”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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