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지어 아래로 내려 ‘이것’ 노출, 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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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6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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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모스 | 사진=스텔라 매카트니
케이트 모스 | 사진=스텔라 매카트니
영국 출신의 톱 모델 케이트 모스(40)가 유방암 의식 향상의 달인 10월을 맞아 패션 브랜드 스텔라 매카트니와 손잡고 특별한 방식으로 유방암 예방 및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핑크 리본 캠페인을 지지했다.

스텔라 매카트니의 분홍색 브래지어를 걸친 케이트 모스는 손으로 속옷의 한쪽 귀퉁이를 아래로 잡아당겨 캠페인의 상징인 핑크 리본이 달린 오른쪽 가슴을 드러내는 포즈를 취해 시선을 끌었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유방암 의식 향상의 달을 지지하는 의미로 2014 가을/겨울 란제리 컬렉션의 일환으로 네온 핑크 색상의 ‘젬마 릴랙싱(Gemma Relaxing)’ 속옷을 특별 제작해 선보였다.

브랜드 측은 “딸과 남편이 있는 케이트는 한 가정을 결속하는 강하면서도 페미닌한 여성”이라면서 “여성은 가족 단위의 결성에 있어 꼭 필요한 존재이며 가족 구성원을 단결하는 힘의 원천이다”라고 말했다.

‘젬마 릴랙싱’ 속옷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영국 리버풀에 있는 린다 매카트니 센터에 기부되어 유방암 조기 진단 및 발병 환자를 돕는데 쓰이게 된다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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