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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충남]세계 14개국 45명 참여 공주국제미술제 개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10-06 03:00
2014년 10월 6일 03시 00분
입력
2014-10-06 03:00
2014년 10월 6일 03시 00분
이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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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최초의 사설미술관인 충남 공주 임립미술관(공주시 계룡면 봉곡길 77-10)에서 공주국제미술제가 4일 개막해 내달 2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공주국제미술제는 ‘숲, 예술을 입다(Forest, In Art)’를 주제로 열린다.
미국 캐나다 쿠바 중국 프랑스 독일 헝가리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 스웨덴 대만 태국 등 14개국의 유명 작가 45명이 참여한다. 또 관람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미술 관련 특강과 세미나, 전통미술 및 현대미술, 유리도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주제전에 참여하는 미국 작가 빌 팽번은 한지 위에 색선을 그려 대평원을 가로지르는 강의 흐름을 추상미술처럼 보여준다. 메리 포터필드(미국)는 자연이라는 생존 환경 속에 나타나는 인간의 희로애락을 표현하고 있다.
중국 작가 하오샤오밍은 사람과 자연의 형태와 그 움직임을 관찰해 내적 특성을 표현하고 천샤오웨이(중국)는 소소한 일상의 자연물과 인간의 모습을 결합해 인간이 자연의 일부임을 보여준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41-855-7749) 또는 홈페이지(www.kgia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충남 공주 임립미술관
#공주국제미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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