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올해도 지역 어르신 일자리 지원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0월 2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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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이 올해도 지역 어르신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9월26일 경기도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손주만 경륜운영단장과 이병인 복지돌봄국장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실버방역사업단 창단식’을 열었다.

저소득,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에 희망을 전달하는 ‘희망 리스타트 프로젝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경륜은 30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실버방역사업단의 방역차량 및 방역장비구입과 교육비 등에 사용된다.

종업원 전원이 실버계층으로 구성된 실버방역사업단은 공공시설 및 보육시설 전문 방역업체를 꿈꾸며 이날 힘차게 출발했다. 이번 사업은 8월 경기도 하남시에 문을 연 60세 이상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실버카페’에 이은 두 번째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한편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해에도 사회 재취업을 희망하는 소외계층 20명과 장애인 고등학생 15명에게 각각 한식조리사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지원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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