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출신’ 한나, 자택서 스스로 목숨 끊어…어머니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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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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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출신 한나’

가수 겸 배우 한나(33·류숙진)가 지난 1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일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실력 좋고 밝았던 한나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한나는 지난 1월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고, 어머니에게 발견됐다. 숨지기 전 한나는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인은 화장돼 경기도 성남시 영상관리사업소 제2추모관에 안치돼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인 한나는 지난 2002년 가수 강성훈의 2집 ‘회상’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03년에는 가수 비의 2집 수록곡 ‘난 또 니가 좋은 거야’ 피처링을 맡기도 했으며, 2004년 데뷔곡 ‘바운스’로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6년, 2008년까지 앨범을 내며 가수로 활동하던 한나는 2011년에는 배우로 변신해 ‘한지서’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2011년 영화 ‘돈가방’과 2012년 단편 영화 ‘까만 크레파스’에 출연한 바 있다.

‘JYP 출신 한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JYP 출신 한나, 어머니 완전 놀라셨겠다” , “JYP 출신 한나, 자살은 정말 아닌데” , “JYP 출신 한나, 어쩌다가 자살까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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