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돌연 팬들에 ‘눈물 호소’… 서현·티파니까지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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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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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눈물 호소’

소녀시대 태연이 팬사인회 장소에서 팬들에게 눈물로 호소했다.

소녀시대 유닛그룹 태티서는 지난 1일 서울 청량리 롯데백화점 하늘공원에서 진행된 팬사인회에 참석,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태연은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미안하다. 한 번만 더 믿어달라”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태연의 이야기를 듣던 티파니와 서현도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태연 눈물 호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제시카도 힘들 듯. 누가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태연 눈물 호소 대박이다”, “도대체 무엇을 믿으라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날 제시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다.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던지, 소녀시대를 떠나던지 양자택일하라는 요구를 해왔다”며 “사업을 이유로 소녀시대에서 나가달라는 요구에 크게 상처를 받았고 안타까운 심경을 감출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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