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8인, 中팬미팅 후 귀국…‘제시카 공식입장’에 반응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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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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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공식입장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시카 공식입장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시카 공식입장’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가 팀을 탈퇴하는데 대해 ‘퇴출 통보’라고 주장하며 소속사와 공방을 벌였다. 제시카가 빠진 8인 체제의 소녀시대는 중국 팬미팅을 마치고 귀국했다. 8인 소녀시대는 제시카에 대한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30일 중국 팬미팅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Girls' Generation 1st Fans Party)’을 마치고 1일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보였다.

소녀시대는 윤아, 써니, 수영과 태연, 티파니, 서현, 효연, 유리로 나뉘어 차례로 입국했다. 이들은 차분하고 담담한 표정으로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달 30일 중국 심천 바이온 체육관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탈퇴 소식을 전한 제시카를 제외한 태연, 윤아, 수영, 효연, 유리, 티파니, 써니, 서현이 참여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팬미팅 내내 제시카에 관해 입을 열지 않았다. 그러나 소녀시대는 발라드 무대를 선보이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에 제시카는 1일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 ‘블랑(Blanc)’ 홍보대행사를 통해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퇴출 통보를 받게 되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누리꾼들은 “제시카 공식입장, 안타까운 일이다”, “제시카 공식입장, 안 나갔으면 좋겠다”, “제시카 공식입장, 실망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시카 공식입장. 사진= SM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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