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공식입장’ 中팬미팅 후 귀국한 소녀시대 8인 반응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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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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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와 소녀시대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시카와 소녀시대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시카 공식입장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가 팀을 탈퇴한 가운데, 8인 체제의 소녀시대가 중국 팬미팅을 마치고 귀국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30일 중국 팬미팅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Girls' Generation 1st Fans Party)’을 마치고 1일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소녀시대는 윤아, 써니, 수영과 태연, 티파니, 서현, 효연, 유리로 나뉘어 차례로 입국했다. 이들은 차분하고 담담한 표정으로 아무 말 없이 현장을 빠져나갔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달 30일 중국 심천 바이온 체육관에서 팬미팅을 진행했다. 탈퇴 소식을 전한 제시카를 제외한 태연, 윤아, 수영, 효연, 유리, 티파니, 써니, 서현이 참석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팬미팅 내내 제시카에 관해 입을 열지 않았다. 그러나 소녀시대는 발라드 무대를 선보이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의 팀 탈퇴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제시카는 1일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 ‘블랑(Blanc)’ 홍보대행사를 통해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퇴출 통보를 받게 되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시카는 “너무나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며 “저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던지, 소녀시대를 떠나던지 양자택일하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시카 공식입장, 진실이 뭔지 모르겠다” “제시카 공식입장, 안타깝고 씁쓸하다” “제시카 공식입장, 잘 해결되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제시카 공식입장. 사진= SM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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