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격동' 아이유 버전, 차트 올킬… 마이너 장르에 진한 감성 더해져 ‘완성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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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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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격동
'소격동 아이유'

아이유가 부른 '소격동'이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은 2일 자정 공개돼 멜론,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지니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태지 특유의 독특한 일렉트로닉이라는 마이너 장르에 아이유의 진한 감성을 녹여냈다. 마니악한 장르의 곡에 대중적 가사를 넣는 발상은 서태지다운 행보로 이목을 끌고있다.

'소격동'은 서태지와 아이유가 각기 다른 버전의 음원을 녹음해 발매하는 방식으로 공개된다. 두 가지 다른 버전의 음원이 발표되고, 뮤직비디오 역시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더욱 화제다.

이날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이 공개됐고 오는 10일에는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이 공개된다.

서태지는 ‘소격동’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오는 18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개최한다. 이어 20일 9집 ‘콰이어트 나이트’로 컴백한다.

또 서태지는 KBS2 ‘해피투게더3’ 출연 계획을 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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