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공식입장…“소속사가 소녀시대 나가달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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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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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시카 웨이보
사진= 제시카 웨이보
‘제시카 공식입장’

제시카가 소녀시대 활동 중단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제시카는 지난 1일 자신의 브랜드 홍보대행사를 통해 최근 벌어진 소녀시대 활동 중단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시카는 “저는 그 동안 소녀시대 멤버의 일원으로서 제 개인의 사생활이나 사업에 앞서 소녀시대 활동을 가장 우선시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팀을 위한 저의 노력과 헌신에도 불구하고, 저는 소속사로부터 팀에서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다”라며 “저는 전부터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사업을 계획하면서 SM소속사와 멤버들에게 사업 준비 단계부터 최근까지 수 차례에 걸쳐서 사업에 관해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왔다”라고 밝혔다.

제시카는 “그러나 론칭 불과 한달 만인 9월 초에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했으며, 그 이후 저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던지, 소녀시대를 떠나던지 양자 택일 하라는 요구를 해왔습니다”라며 “지난 9월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 달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시카를 지외한 나머지 8명 만으로 소녀시대를 활동시킬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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