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하이퍼 슈퍼카 R10 양산 확정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1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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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우디 R10 예상 렌더링, Auto Motor & Sport
사진=아우디 R10 예상 렌더링, Auto Motor & Sport
아우디 르망 레이싱카 R10을 일반 도로에서 마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시간) 스웨덴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터앤스포츠(Auto Motor & Sport)에 의하면 “아우디가 R10의 디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경량 탄소섬유 모노코크 섀시를 채택한 신차를 생산한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차량 크기는 R8보다는 약간 더 크며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상대는 맥라렌 P1과 포르쉐 918 스파이더다.

파워트레인은 6.0리터 트윈터보 V10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850마력을 발휘하며 실린더 디액티베이션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전기모터를 맞물린 하이브리드 버전 출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경우 최고출력은 무려 1000마력에 달할 것으로 외신들은 내다보고 있다.

아우디 R10은 2016년 본격 양산에 돌입하며 대수는 100~250대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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