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9월 7만 6,700명 해외 여행객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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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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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성장 기록한 일본, 유럽 제치고 최고 성장지역
-추석연휴 기간 유럽, 미주, 장거리 여행지 선호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9월 한 달간 7만 6,700여명의 해외패키지 송객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8.7% 성장률을 기록했다. 송객은 국내여행과 항공권을 제외한 실적으로 2분기 이후 정체되었던 송출 인원이 성장으로 돌아섰다는 것이 고무적으로 분석되며 3분기이후 여행심리가 완연히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9월 최고 성장률 지역은 한동안 제일 높은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을 것 같았던 유럽을 무색하게 만든 일본으로 조사되었다. 일본은 전년동기간 대비 77.8%의 고성장으로 최고성장지역에 이름을 올렸으며 유럽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 또한 30%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며 송출인원 성장에 기여했다.


추석 연휴기간 미주, 유럽 성장, 전년대비 장거리 지역 비중 높아져

전년 추석연휴기간 유럽과 미주를 합쳐 5% 내외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장거리 지역이 올해는 9% 가까이 증가하였다. 기존 명절연휴의 강세지역이었던 동남아, 중국등의 단거리 비중은 낮아지고 유럽, 미주 등의 장거리 비중이 늘었다는 것이 최근 여행 트랜드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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